20세기 폭스 영화사가 두바이에 테마파크를 건설한다

Posted by 아디노
2015. 11. 5. 21:33 Culture

정말 놀라운 소식입니다. 두바이에 관광을 가봐야할 또다른 이유가 생길 듯 합니다.


미국의 영화사 '20세기 폭스'가 두바이에 테마파크를 건설합니다. 전세계인을 타겟으로 하나 봅니다. 갖가지 신기한 건물이 들어서는 중동의 놀라운 도시에 만듭니다.


이번에 만들 놀이공원에는 에이리언, 혹성 탈출과 같은 이 회사의 인기 작품을 주제로 하는 놀이기구가 들어섭니다. 정말 어떤 명소가 나올지 기대됩니다.


Variety에 따르면, 폭스는 두바이의 알 아흘리(Al Ahli) 홀딩스와 제휴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2018년에 개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건설비와 개발비는 8억 5000만달러 이상이라고 합니다.


20세기 폭스 영화사 두바이 테마파크 건설


두바이에 테마파크를 건설하는 영화사 '20세기 폭스'


폭스가 테마파크를 건설하는 것은 이것이 2번째입니다. 2013년에는 리조트 월드 겐팅(Resorts World Genting)과 제휴하였습니다. 그래서 2017년 개장을 목표로 말레이시아에 건설중입니다.


두바이의 테마파크에는 앞에서 언급한 작품과 함께 여러가지 제목의 어트랙션의 건설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아이스 에이지, 프레데터, 박물관이 살아있다, 타이타닉 등으로 장르도 다양합니다.


'타이타닉'은 어떤 어트랙션이 될지 조금은 상상이 됩니다. '심슨즈'의 세계가 눈앞에 펼쳐지면 정말 놀라울 것 같습니다. 그러나 회사의 대히트작인 '아바타'는 이미 월트디즈니에서 놀이기구 제작의 독점권을 획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안타깝게도 건설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20세기 폭스의 각종 영화가 어트랙션으로 만들어진다


또한 두바이의 테마파크에는 볼거리 뿐만 아니라 20세기 폭스를 주제로 하는 리조트 호텔도 건설됩니다. 디자인과 프로덕션의 서비스를 관리하는 것은 제휴사인 알 할리 홀딩스의 자회사인 Rethink Leisure & Entertainment입니다. 영화사에서 직접 운영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른 무비 스튜디오도 테마파크 건설에 적극적입니다. '라이온스 게이트Lionsgate'는 영화 '헝거 게임'을 가지고 놀이공원을 애틀랜타와 마카오 인근에 만들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더욱이 이미 테마파크를 가지고 있는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내년 봄 할리우드 파크에 'Wizarding World of Harry Potter'를 오픈할 예정입니다. 번역하면 '해리 포터의 마법 세상' 정도가 될려나요?


이뿐만이 아닙니다. 내년에는 스타워즈 테마파크 건설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이대로 가면 영화세계를 체감할 수 있는 테마파크가 계속 늘어날 것 같습니다. 정말 기쁜 일입니다. 여행을 가더라도 볼 거리가 늘어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도 세계적 영화사에서 만드는 놀이공원이 수도권에 하나 들어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