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지능지수, 감성지수 EQ 5가지 요소

Posted by 아디노
2015. 7. 18. 14:37 Life

성인이 되기 전에 학교에서 영어, 수학, 과학을 배웁니다. 그러나 자신이나 타인의 감정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 배우지는 않아요. 그런 기술이나 능력이 있으면 매우 도움이 되지만 학교에서는 가르칠 수 없습니다.


마음의 지능지수로 알려진 감성지수 EQ (Emotional Intelligence)는 자신의 감정을 어떻게 잘 다루며 타인의 감정에 어떻게 적절히 반응할 수 있는지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심리학 연구자들이 쓰는 용어입니다. 이제는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단어이기도 하죠.


다른 사람과 부딪혔을 때 문제를 해결하거나 상대방의 기분에 잘 대응하기 위해서 EQ는 인생에서 매우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하지만 자신이 EQ가 높다고 자신할 사람이 있을까요? 그리고 EQ가 무엇인지 잘 모르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마음 지능지수 감성지수 EQ


감성지수 EQ란 무엇인가?


처음 EQ를 측정한 시기는 80년대 중반으로 심리학 학계에서도 비교적 최근의 일입니다. 몇가지 모델이 개발되고 있지만 아직 발전중입니다. 그중에 심리학자 다니엘 골만이 개발한 모델을 보겠습니다. 5가지 핵심적 요소가 있습니다.


1. 자기 인식

자신의 감정을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자기 자신이 되는 것입니다. 타인의 도움이 필요한 때가 언제이며 자신의 감정을 촉발할 것은 무엇인지 등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2. 자기 제어

자신의 감정이 폭발하려 할 때 억제할 수 있는 것입니다. 감정이 넘쳐나는 것을 통제하면서 반대 의견의 사람과 차분하게 논의를 하고, 자기 연민이나 패닉과 같이 자신을 약화시키는 행위를 피하는 것입니다.


3. 의욕

돈이나 지위 같은 보수가 있으면 누구나 행동을 하겠다는 생각이 됩니다. 그러나 여기서는 개인의 기쁨, 호기심, 생산적인 일에 대한 만족감 때문에 태어난 의욕을 말합니다.


4. 공감

위의 3가지는 개인의 내면 감정에 관한 것이지만 이것은 남의 감정과 관련된 것입니다. 공감이라는 것은 타인의 마음을 받아들이는 능력이며 적절한 반응을 보이는 것입니다.


5. 사회적 능력

타인에게 공감할 뿐만 아니라 자신과 타인의 요구를 협상하는 능력입니다. 타인과의 합의점을 찾으며, 직장에서 타인을 관리하거나 설득하는 일을 포함합니다.


감정에 관한 능력은 인간이 성장하면서 익히는 능력입니다. 따라서 위의 분류로 전부 설명할 수 없습니다. 목적에 따라서도 달라집니다. 위의 요소는 단지 기본적인 분류입니다. 실제로는 매우 복잡하죠.


실제적으로 보면 EQ를 정식으로 훈련받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그렇기에 심리학자는 전문 용어나 모델을 사용하여 설명하지만 실제 활용에 있어서는 긴 시간 연습이 필요합니다. 인생을 살수록 늘어가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물론 고민도 안하고 살면 늘지 않지만요. 다만 이번에 살펴본 요소를 바탕으로 연습하여 앞으로의 삶에서 더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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