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K RED 레드 카메라는 어떻게 영상 촬영 세계를 바꾸었나

Posted by 아디노
2015. 8. 28. 10:33 Tech

'RED ONE'이란 카메라가 처음 나타난 이후에 영화와 텔레비전 등 촬영을 하는 업계에는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2007년에 나타난 이래 2015년 현재까지 RED시리즈는 카메라로 촬영에 종사하는 사람 사이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레드 디지털 시네마 카메라'사는 2005년에 만들어진 기업입니다. 창업 목표는 해상도가 4520×2540, 즉 4K 화질로 촬영이 가능한 차세대 디지털 카메라의 개발이었습니다.


이 회사는 4K화질의 RAW영상을 30fps에서 기록할 수 있는 카메라의 개발에 나서게 됩니다. 그러면 이 회사가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이는 새로운 영상 카메라의 발전궤적과 동일합니다.


4K RED 카메라


4K RED 레드 카메라 개척, 새로운 영상 촬영 세계


차세대 디지털 카메라를 실현하기 위해서 처음 개발한 것은 'Mysterium'이라는 이름의 이미지 센서입니다. 이미지 센서는 렌즈에서 들어온 빛의 신호를 전기 신호로 변환하는 작은 칩입니다. Mysterium은 1200만 화소 이미지 센서에서 4K해상도의 영상을 최고 30fps로 기록할 수 있습니다. 다이나믹 레인지는 66dB이하에서 2K로 촬영하면 최고 120fps까지 가능합니다. 당시로서는 혁신적인 이미지 센서이었습니다.


(아래는 RED EPIC으로 촬영한 영상입니다.)


Mysterium은 'RED ONE'이라는 디지털 카메라에 탑재됩니다. Mysterium이 개발 단계에서 큰 화제를 모았기 때문에 RED ONE은 많은 영화 제작 관계자의 흥미를 끌게 됩니다. '반지의 제왕을 제작한 피터 잭슨 감독이 RED ONE의 프로토 타입을 2대 사용하여 단편 영화 'Crossing the Line'를 2007년에 제작하여 공개하였습니다.


레드 카메라


RED ONE은 2007년 8월에 발매가 시작되어 1만 7500달러라는 영화 촬영용으로서는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되었습니다. 사용 편리성으로 인해 프로페셔널뿐 아니라 아마추어 영화 관계자로부터도 높은 평가를 얻었습니다. 다만 펌웨어가 불완전하여 유저들에게 나쁜 평가를 받기도 하였습니다.


레드 디지털 시네마 카메라사의 업적은 저비용의 시네마 카메라 품질의 디지털 카메라를 개발한 것만이 아닙니다. RAW라고 하는 화상 포맷의 발전에도 기여하였습니다. RAW는 센서가 이용한 것을 압축하지 않고 기록한 화상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입니다. RED ONE에서 촬영된 RAW화면은 3분의 1에서 18분의 1로 압축을 하여 쓰고 있습니다. 촬영한 영상을 그대로 방송할 수는 없지만 데이터의 취급이나 편집에 있어서 기존보다 쉽게 수행할 수 있습니다.


4K 레드 카메라


이후에 1400만 화소 이미지 센서인 'Mysterium-X'를 탑재한 'Scarlet-X'를 2011년에 내었습니다. 그리고 6K 해상도까지 대응 가능한 이미지 센서 'Dragon'을 채용한 'EPIC-M RED DRAGON'을 2013년에 발매하였습니다. 2015년에는 영화뿐만 아니라 텔레비전, 사진 업계에서도 RED시리즈의 카메라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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